석굴암 1/5 모형은 8세기 중엽 당시 신라재상 김대성에 의해 창건된 석굴암이 세상에 알려진것은 1907년 일본인 우체부...


세종 19년(1437)에 세종의 명(命)에 의해 완성된 주야측시기(晝夜側時器)로 태양시(太陽時) 와 항성시(恒星時)의 원리를 이용하여 만든 것이다. 용으로 된 기둥에 적도에 평행한 원반을 지닌 자루가 물려 있으며 이 자루속의 구멍을 북극성에 맞추어 시간을 알아내는 주야 겸용시계다.

원반 위에는 주천도분환, 성구백각환, 일구백각환이 각각있어 돌게 되어 있으며 이들 환에는 백각눈금이 새겨져 있다. 백각법에 따라 만들어진 일성정시의(日星定時儀)는 당시 모두 4벌이 제작되어 국중에 하나를 설치하고, 하나는 서운관에, 나머지 둘은 평안과 함경의 양계 원수영에 하사하였다. 그러나 지금은 모두 없어지고 말았다.

여기에 전시된 일성정시의는 높이 약 1m, 환의 지름 41.4cm, 청동으로 된 것으로 건국대학교 남문현 교수의 연구설계도면을 견본으로 하여 한국과학사물 연구소가 제작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