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과학관
2007/2/1(목)
조회: 7122
연화문천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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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굴암 지붕 연화문 처개석..세조각으로 갈라져 있다.

 연화문 천개석(蓮花門 天蓋石)

 석굴암 천정은  둥근 궁륭(穹窿) 천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곡선을 지닌 네모꼴의 판석과 그 사이에 주먹돌을 넣어서 견고하게 짜 올라갔다.  정상에 이르러서는 이 천정 돔 구조의 마감돌로서 크고 둥근 돌 한장을 얹어 석굴을 완성함과 동시에, 본존불상의 천개석(天蓋石)으로 삼았다.   그 둘레에는 연꽃무늬를 조각하여 한 송이의 큰 연꽃 같은 아름다움을 나타내고 있다.  그런데 이 천개석은 현재 세 쪽으로 깨어져 있다.  마지막 석굴공사의 비상한 어려움과 그 해결을 위하여 김대성이 천신(天神)에게 간곡한 기도를 올렸다는 설화가 다음과 같이『三國遺事』에 전해지고 있다.
 장차 석불을 조각하려 함에 있어 큰 돌 한장을 다듬어 감실의 뚜껑을 삼고자 하였다.  갑자기 이 돌이 셋으로 갈라지는지라 대성이 분히 여겨 잠시 잠에 들었다.  밤중에 천신이 하늘에서 내려와 마무리하고 돌아가니, 대성이 자리에서 일어나 남령(南嶺)으로 뛰어 올라 향을 피워서 천신에게 공양하였다.
이같은 일이 있으므로 그 땅을 향령(香嶺)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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