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황성동 석실분 문화재청, 사적 지정  
문화재청(청장 유홍준)은 경북 경주시 ‘경주황성동석실분(慶州隍城洞石室墳)을 국가지정문화재인 사적 제476호로 지정했다고 29일 밝혔다. 황성동석실분은 7세기 중반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며 경주 용강동 고분(사적 제328호)과 함께 경주지역의 대표적인 평지 석실분으로 꼽힌다.

석실의 규모는 남북 길이 2.4m, 동서 너비 1.75m이며 관(棺)이 들어가는 길인 널길이 왼쪽에 나있는 좌편연도식으로 축조됐다. 봉분의 규모는 남북 16.4m, 동서 16.4m, 잔존높이 2.0m에 이르며 사질토와 사질점토를 자갈과 굵은 모래와 섞어 쌓아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문화재청은 “경주황성동석실분은 신라 평지 석실분 연구에 중요한 유적자료일뿐만 아니라 일대에서 함께 연구된 고분유적 가운데 현재까지 남아있는 유일한 고분”이라며 “원형을 보존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출처 - 경북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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